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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생산량 회복 예측, 36만 톤 전망

경제∙일반 작성일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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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해 새우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전염성 근 괴사증을 일으키는 흰 반점병 바이러스 및 IMN바이러스(IMVN) 감염으로 인해 크게 떨어졌던 새우 양식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올해 인도네시아 새우 생산량은 약 36만 톤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새우의 유통 가격은 국제 공급량의 감소로 다소 상승할 것이라도 보고됐다.
 
인도네시아 새우생산협회(SCI)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새우 흰 반점병 바이러스(WSS)와 IMNV로 인한 국산 새우 생산량은 2015년 대비 30% 감소한 26만 5,000톤 이었다. 올해도 감염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지만 기후 안정과 양식장 확장에 따라 생산량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새우 양식업에 세금 일시 면제 혜택을 주고 있고, 태국과 호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흰 반점병 바이러스로 인해 국제적인 공급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새우 유통 가격은 지난해 1 킬로그램당 7만 8,000 루피아였으나 올해 1월 시점 8만 8,000루피아 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멕시코가 인도네시아산 흰다리새우(학명 Penaeus vannamei)의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산 흰다리새우에서 전염성근괴사증(IMNV, infectious myonecrosis virus)가 발견됐기 때문이며, 전염성근괴사증은 국제수역사무국(OIE)에 의해 지정된 중요 새우 전염병이다.
 
한편, 2015년 기준으로 미국 6억 3,450만 달러어치, 일본 7,820만 달러어치 새우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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