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6년 대외채무, 전년 대비 2% 증가한 3,170억 달러 금융∙증시 편집부 2017-0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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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외채무는 2016년 12월 말 기준 3,170억 달러(약 363조 9,794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월의 4%에서 둔화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채무 비율은 34%로 9월 말의 36%에서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7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장기채무는 전년 말 대비 1% 증가한 2,749억 달러였다. 증가율은 9월 말의 9%에서 대폭 하락했다. 단기채무는 9% 증가한 421억 달러로 증가율은 9월 말의 5%에서 증가했다.
정부부채는 1,583억 달러, 민간부채는 1,587억 달러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정부부채는 2015년 12월 말에서 11% 증가한 반면 민간부채는 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금융리스 서비스업이 1,656억 달러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생산이 341억 달러, 전력·수도·가스가 233억 달러, 광업이 23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4개 업종이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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