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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기구, 국내 상업은행 예금 잔액 증가율 확대 목표

금융∙증시 작성일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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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예금보험기구(LP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2월 시점 상업은행 예금 잔액의 합계는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900조 3,100억 루피아(약 424조 3,668억 원)였다.
 
국내 상업은행은 올해 예금 잔고 증가율을 2016년의 7.4%에서 11.9%까지 끌어 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당좌·보통예금(CASA) 확대에 주력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예금 잔액의 내역은 루피아가 4,158조 2,600억 루피아, 외화가 742조 500억 루피아(환산)이었다. 
 
계좌 수는 전월 대비 1.4% 증가한 1억 9,930만 개를 기록, 이 가운데 잔액이 20억 루피아 이하의 계좌가 1억 9,905만 계좌(총 잔액 2,180조 7,100억 루피아)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예금 잔액에서 CASA의 비율은 55.2%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정기 예금의 비율은 44.8%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OCBC 은행 계열의 OCBC NISP 은행의 빠르와띠 은행장은 “현재 잔고 내역은 정기 예금이 60%, 지로가 24%, 예금은 16%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CASA의 확대는 예금 잔고의 증가로 직결되므로 CASA의 확대를 목표로 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빠르와띠 은행장은 “국영 은행 만디리도 올해 CASA의 비율을 65~67%까지 끌어 올려 예금 잔고 증가율 9~11%를 목표로 한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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