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격차 줄었다?…인니 지니계수 5년 만에 최저 > 경제∙비즈니스

 

지난해 9월 시점 인도네시아 지니계수는 0.394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2016년 9월 시점 0.394을 기록, 같은 해 3월 시점보다 0.003 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9월 이후 5년 만에 지니계수가 0.4를 밑돌았다.

 

지니계수는 0과 1로 표시되며 0은 소득 격차가 전혀 없는 상태, 1은 소득 격차가 매우 큰 상태를 나타낸다.

 

3일 인도네시아 인베스트먼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시는 0.409, 촌락 지역은 0.316으로 모두 이전 조사 결과보다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방까 블리뚱이 0.288으로 가장 낮았고, 족자카르타특별주가 0.425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0.394) 수치를 초과한 지역은 총 8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소득자 20% 이내 가구의 소득은 하위 20% 가구의 소득 대비 2.7배로 전년 동월 시점의 수치와 거의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