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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계 자동차 대출 회사, 올해 대출 금액 21% 확대 목표

교통∙통신∙IT 작성일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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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와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Astra International)의 합병 회사 도요타 아스트라 금융서비스(PT Toyota Astra Financial Services, 이하 TAF)는 올해 대출 목표를 전년 대비 21% 증가한 15조 7,000억 루피아(약 1조 3,549억 원)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저가형 신차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신차 구매 의욕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배경에 있다.
 
현지 언론 브리사뚜 1일자 보도에 따르면 TAF의 데이비드 사장은 “올해 대출액 21% 확대를 목표로 한다”라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올해는 이익을 전년 대비 14% 증가한 4,000억 루피아로, 자산 총액을 23% 증가한 27조 4,100억 루피아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대출 자금은 60%를 은행 대출에서 40%는 사채 발행으로 조달될 계획이다.
 
TAF의 위스누 영업부장은 “올해는 자동차 대출 사업 외에도 지난해부터 시작한 다목적 대출 사업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설명하며 “현재는 시범운영 단계에 있다. 물동량 증대에도 힘쓸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TAF는 11년간 사용해 온 회사 로고를 1월부터 변경, 기업 이미지 쇄신을 꾀한다.
 
이 밖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요타 플렉스(Toyota Flex× Toyota Finance Lifetime Experience)'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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