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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산업부 “국내 섬유 중소업체 보호위해 관련 정령 제정한다”

경제∙일반 작성일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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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수입산 섬유제품이 범람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국내 중소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정령이 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중소기업국의 가띠 위바와닝시 국장은 “수입산 섬유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부과해 국내 섬유 중소업체 보호에 나설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정령으로 품질기준 준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수입을 완전히 막기보다는 우선 수입량을 억제할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품질기준 준수의무에 앞서 올해부터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품질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섬유제품의 크기, 염색 방법 등의 항목 추가도 검토되고 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국내 산업을 압박하고 있는 수입 섬유제품을 막기 위한 규정을 제정한 이후 수출 제품용 섬유 원료에 대한 수입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합성피혁 등의 원료도 국내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앙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24만 개로 이 가운데 섬유·패션 관련 기업은 4만 8,00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소 섬유업체의 성장률은 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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