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생산자물가지수 2016년 10~12월 전년 대비 3.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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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한 2016년 4분기(10~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010 년=100)는 132.36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특히 광업 및 채석업의 성장이 전체 수치를 끌어 올렸다.
광업 및 채석은 18.3% 상승해 97.26를 기록, 100에 거의 접근했다. 채광 분야가 24.9% 상승해 90.46이 되어 전분기의 79.17에서 크게 개선됐다. 한편, 채석은 0.7% 하락한 133.60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2.2% 상승해 138.92를 기록했다. 19개 분야 가운데 고기·생선·과일·야채·기름 등의 가공·저장 제품이 9.1% 올라 154.10, 음료·담배가 5.4% 상승해 144.62에 달했다. 한편, 비료의 6.1% 하락을 필두로, 가스·원유 정제, 화학, 목재 가공 등 4개 분야는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농업은 1.1% 상승해 134.13를 기록했다. 5개 분야 가운데 농장이 7.8% 상승으로 124.21에 달해 최대 성장률이었다. 축산은 4.3% 상승해 131.30이었다. 임업은 3.0% 올라 144.71, 어업도 2.4% 상승해 129.63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곡물이 3.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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