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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중소금융기관들 “올해 대출 성장률 두 자리대 진입 예상한다”

금융∙증시 작성일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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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소금융기관들이 올해 대출 성장률 두 자리대 진입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UMKM(영세중소기업 협동조합) 수출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현지 언론 꼰딴 9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은행 뱅크 내셔널 노부(PT Bank National Nobu)는 올해 대출 성장률이 20~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하이민 행장은 “올해는 법인 대출과 소액 대출 부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대출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라며 “특히 동행의 대출 잔액 가운데 법인 대출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최대 2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설명했다.
 
상업 은행 뱅크 마야빠다 인터내셔널(PT Bank Mayapada Internasional)도 대출과 제 3 예금이 올해 15~17%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리요노 행장은 "UMKM 및 법인 대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하며 “융자 비율은 모든 부문에서 균등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은행 사하밧 삼뽀에르나(PT Bank Sahabat Sampoerna)도 UMKM 부문 대출 성장률이 12~15%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뱅크 MNC 인터내셔널(PT Bank MNC Internasional)도 18~20%의 대출 성장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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