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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 확대 도모 위해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해야 한다”

경제∙일반 작성일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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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 관계자 등이 올해 세입 확대를 위해 정부는 체납세금 징수활동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SIGC(SKHA Institute for Global Competitiveness)의 에릭 수간디 수석 경제학자는 "체납세금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징세 시스템과 국세청의 데이터베이스 등의 시스템 강화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동시에 담배 세수 확대 및 석유·가스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라 올해 수입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대표 상업은행인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의 데이비드 스무아루 애널리스트는 "3월 말까지 시행 중에 세금 사면(조세 특별 사면) 제도로 세수 확대를 한층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2016년 수입 금액은 추경 예산에서 정한 목표액의 86.9%에 해당하는 1,551조 7,000억 루피아(약 138억 116만 원)였다. 이 가운데 세수 규모는 목표치의 83.4%인 1,283조 5,000억 루피아(약 114억 4,882만 원)였다. 세수 금액은 비 석유와 가스 산업에서의 세수가 14% 늘어났으며, 세금 사면 제도에 따른 추가 세수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2015년 대비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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