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6개 기업, 바땀~싱가포르 구간 ‘컨테이너 운송요금’ 관련 카르텔 혐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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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싱가포르 6개 기업, 바땀~싱가포르 구간 ‘컨테이너 운송요금’ 관련 카르텔 혐의 유통∙물류 편집부 2016-1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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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는 13일 싱가포르 해운 기업 6개사가 싱가포르~리아우제도주 바땀섬 구간의 컨테이너 운송요금에 대해 카르텔(담합) 혐의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검증을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6개 기업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KPPU의 샤르까위 라우프 위원장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싱가포르까지 거리보다 근거리인 바땀~싱가포르 간의 운송비용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싱가포르 독점금지위원회(CCS)와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독점 및 불건전경쟁 금지법 ‘1999년 제 5호'에 따르면 KPPU는 동법 위반 혐의가 있는 해외 기업에 대해 조사할 권한이 없다. 샤루카위 위원장은 "조속한 법 개정이 요구된다"며 개정 법안 심의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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