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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업, 인니의 제염 및 태양전지 부문에 투자 ‘의욕’

무역∙투자 작성일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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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산업기술연구개발청(Badan Pusat Pengkajian Industri, BPPI)는 대만의 여러 기업에서 제염 및 태양전지 분야에 투자 타진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만 기업의 대표단이 인도네시아를 시찰 중이며, 태양전지를 포함한 재생 에너지, 제조업, 전기, 물 산업 등의 투자 안건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각료와 협의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염업은 대만의 제염 최대기업 타이완 바이오테크(Taiyen Biotech Ltd) 등 여러 기업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태양전지 제조에는 네오 솔라 파워(Neo Solar Power Corporation)와 시노아메리칸(Sino-American Silicon Products), ANJI 테크놀로기(ANJI Technology), 헹스 테크놀로기(Hengs Technology) 등 과학 기술 분야의 4개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BPPI 하리스 장관은 “태양전지 제조의 원료인 석영 모래가 국내에서 채취된다. 또한 제염업은 산업용 소금의 공급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 산업부 장관은 “대만에서의 투자 실현액이 해마다 계속 감소하고 있어 이번 대표단 방문이 양국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특히 휴대폰 판매량이 많은 인도네시아는 반도체 제조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만에서 인도네시아 투자 실현액은 2012년에 6억 4,690만 달러(약 7,588억 1,370만 원)를 기록했지만 해마다 감소해 2015년에는 1억 795만 달러(약 1,266억 2,535만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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