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세계은행과 제휴, 고속도로 정비사업 투자촉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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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세계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해외 투자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외 투자촉진을 특히 도모하는 고속도로 구간은 족자카르타특별주~중부자바주 바웬 구간과 수까부미~찌란장~빠다라랑 구간이다.
정부는 족자카르타~바웬 구간 정비로 보로부두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며, 수까부미~빠다라란 구간은 수도 자카르타~서부자바주 반둥 고속도로의 정체 완화 목적으로 정비한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고속도로통제청(BPJT)의 헤리 뜨리사뿌뜨나 청장은 "세계은행과의 제휴로 이번 사업에 대한 해외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두 사업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올해 9월에 채택한 2025년까지의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 플랜(MPAC: Master Plan on ASEAN Connectivity)'에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2019년까지의 인프라 정비 예산으로 4,700조 루피아(약 411조 2,500억 원)를 예상, 이 중 40%를 국가예산에서 충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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