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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대기업 사무드라, 일본계 조선 대기업과 합작해 조선소 건설

건설∙인프라 작성일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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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드라 인도네시아(PT Samudera Indonesia)의 바니 물리아 대표이사. 사진=오션위크
 
인도네시아 해운 대기업 사무드라 인도네시아(PT Samudera Indonesia Tbk)는 국내에 조선소를 2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츠네이시 조선(Tsuneishi Shipbuilding)과 1개소에 대해 협상 중에 있으며 연내에 결정돼 2017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그 외 1개소는 사무드라가 독자적으로 건설한다.
 
현지 언론 꼰딴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무드라의 바니 마우라나 물리아 대표 이사는 “츠네이시 조선을 포함한 일본계 기업과 합작할 계획이며, 가까운 시일내에 발표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조선소의 규모는 100헥타르로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조선소 2개소 중 사무드라가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조선소는 동부 자바 마두라 섬에 위치하며, 2017년 초에 착공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규모는 100헥타르 이하로 투자액은 1,700억 루피아(약 149억 6,000만 원)이다.
 
한편 사무드라 측은 2017년에 해운 부문 사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인도 로 향하는 선박을 각각 1척씩 늘리며 국내용 선박 또한 3척 늘린다. 3척 중 1척은 일본산으로 구입한다. 나머지 2척은 중국산으로 구입, 가격은 1척당 700만 달러(약 82억 7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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