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 최근 미중 무역갈등으로 세계 경제성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인도네시아 정부도 자국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11일 싱가포르 현지매체 연합조보(聯合早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초공업 개발을 통해 원자재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일반
2018-07-16
포스코와 일본 4위 자동차업체인 스즈끼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포스코 및 스즈끼가와 현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뗌뽀(TEMPO)가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수입 시장 독식을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올해 1~5월 손해 보험사의 수입 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3조 8,000억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꼰딴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손해보험협회(AAUI)의 도니 이사는 “작년에 비해 경기가 상승해 소비자의 구매력이 향상했다. 손해보험업체
인도네시아 팜오일 연구 센터(Pusat Penelitian Kelapa Sawit, 이하 PPKS)는 올해 상반기(1~6월) 팜 원유(CPO)의 국내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140만톤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베스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좋은 날씨로 생산량이 증가했다. PPKS는 올해 5
2018-07-13
인도네시아 현지 암모니아 제조 업체인 깔띰 빠르나 인두스뜨리(PT Kaltim Parna Industri)가 유리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탄산나트륨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탄산나트륨의 국산화가 실현된다고 최근 인베스터 데일리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산업부
2018-07-11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신흥국 경제성장과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신흥국 중앙은행 총재의 경고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9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다른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와르지요 총재
2018-07-10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주택 부동산 가격에 대한 대출 금액 비율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규제 완화로 올해 주택담보 대출 성장률이 13.46%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매크로프루덴셜정책부의 필리아닝시 헨다르따 부장은 "LTV 규제 완화는
2018-07-09
인도네시아 재무부 아스코라니 예산국장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2019년도 중앙부처의 예산을 838조 6,000억 루피아로, 올해 예산 대비 8조 8,000억 루피아를 삭감한다고 밝혔다. 여비 및 회의비, 보상비 등을 줄여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
인도네시아 경제학자 파이살 바스리(Faisal Basri)는 인도네시아가 인구 2억6,000만명에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가 넘는 동남아 최대 경제국임에도 더 크게 도약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첫째는 은행을 이용하는 국민의 수가 10명 중 4명에 그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여신 잔액이 48%에 그치는 등 금융 부문이 경제의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증권 산하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는 4일, 6월 소비자 신뢰 지수(IKK)가 전월 대비 2.4% 하락한 97.1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 불안’에 응답한 비율이 전월의 36.7%에서 38.3%로 상승했다. 이 조사는 전국 6개 지
2018-07-06
아이르랑가 인도네시아 산업장관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르바란에 따른 장기 연휴로 주춤했던 제조업의 생산량이 3분기(7~9월) 들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와 식음료 업계에서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고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018-07-05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 개척과 국내 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산업계와 경제학자들 또한 여러 사안들을 제언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 간부인 스또리스노(공공 정책 담당)씨는 "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