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경제∙통화정책 사무국장 주다 아궁은 5월 셋째 주까지 인플레 율이 0.1% 수준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주다는 “이는 지난달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이 발생한 뒤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월간 인플레 율은 0.5%를 기록한 바
첫 고속철도 건설을 중국에 맡긴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번에는 전장 750km에 달하는 자바 횡단철도 부설을 일본에 발주하기로 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그나시우스 조난 교통장관 등 인도네시아 핵심 인사들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수도 자카르타와 제2도시 수라바야 간을 현재의 절반 이하인 5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의 건설을 일
인도네시아 최대 연휴인 르바란 기간을 앞두고 포장산업 업계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25% 증가, 최대 25조 루피아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포장 제품의 70% 가까이가 식음료 산업에 공급되는 가운데 6월 초순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금식월(라마단)과 7월의 르바란을 앞두고 식료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발표한 12가지 경제정책패키지에 포함된 규정들을 이달 내 공표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정부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 24일 기준, 정부는 203개 규정 중 194개 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새롭게 발표된 규정도 있고, 기존 것을 개정한 것도 있다
(사진: 자카르타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인도네시아의 지난 1분기 대 중국 무역 적자 폭이 전분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영 뉴스통신사 안따라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올해 1분기 대 중국 무역이 42억9,000만 달러(약 5조1,06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nbs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텍스 헤븐(tax haven, 조세피난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텍스 헬(tax hell)’은 아니라고 제13회 아시아-태평양 텍스 포럼(APTF)에서 23일 발언했다. “조세피난처를 일컫는 텍스 헤븐(tax have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올해 국내 항공사가 국내 6개 노선의 운항을 중단, 77개 노선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스리위자야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시티링크 항공 등 총 5개 항공사가 총 매주 77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자회사 시티링크의 자카르타~빵깔 삐낭 등 구간 운영을 중단했다. &nbs
유럽계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그룹이 23일 인도네시아의 정부 신용 등급을 ‘BBB-’로,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동결했다. 피치는 성명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요소의 안정 여부, 재정 상황의 개선 여부, 금융기관 리스크 저하 여부 등을 평가했다. 또한 2015년 9월부
인도네시아 공단 수요 회복이 내년 이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 인도네시아 페리 조사 부장은 “올 1분기(1~3월) 공업단지 분양 면적이 19헥타르에 그쳐, 전년 동기의 80헥타르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투자 네거티브리스트(DNI)의 개정에 관한 대통령령 '2016년 제44호'를 발표했다. 대통령령에 따라 개정된 네거티브리스트는 새로운 6개 분야 총 32개 업종에서 외자의 100% 출자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투자 유치 목표로 설정한 594조 8,000억 루피아 달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
인도네시아 에너지 국영기업 쁘르따미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국영기업 아람코가 하루 27만 배럴의 원유를 국내 정제소에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아람코가 원유 공급할 곳은 중부 자바에 위치한 찔라짭 정제소로, 양사가 함께 확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사우디 아람코와 쁘르따미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할랄 식품 시장이 거대 산업단지 형태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aT와 리얼푸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에 할랄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자바섬 내에 있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