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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상공회의소 로산 회장 “스리 물야니 장관에 큰 기대”

경제∙일반 작성일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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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의 경제 단체인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의 로산 수를라니 회장은 27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실시한 개각에서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53)를 재무 장관에 기용한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리 물야니 장관이 지난 18일 시작한 조세사면 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산 KADIN 회장은 “세수 목표와 조세사면 효과에 따른 해외 자산의 국내 환류 목표를 이루는 데는 장애물들이 많지만 경제부문 전문가인 스리 재무장관은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리 물야니 장관이 예전에 펼쳤던 경제정책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 경제학 박사학위(1992)를 취득한 이후, IMF 상임이사(2002~2004), 국가개발계획부 장관(2004.10~2005.12), 경제조정장관직무대행(2008.6~2009.10) 등을 역임했으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정부 당시 재무장관(2005.12~2010.5)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세계은행 운영이사 및 최고운영책임자(Managing Director and COO, 2010.6~2016.7)로 활동하는 등 경제부문에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5년 재무장관 취임 후 부정부패로 얼룩진 국세청과 관세청 개혁에 착수했으며 공무원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부패관리를 퇴출시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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