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가루다 항공, 내년 항공기 12대 도입 계획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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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GIAA)이 2017년에 신규 항공기 12대를 도입하여 국내 동부 노선을 증강할 계획이라고 27일자 비지니스 인도네시아가 전했다.
항공기 내역은 ATR 모델 3대, 737 보잉기 3대, AIRBUS 320 6대로 이 중 AIRBUS 320 6대는 가루다 항공 자회사 시티링크(Citilink)가 운영한다.
GIAA의 무하마드 아리프 위보워 대표이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항공이용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내년에도 항공 이용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전하고 있는 파푸아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보다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 1분기에 자카르타와 서파푸아주 소롱을 잇는 직항이 개설될 전망이라고 덧붓였다.
현재 가루다 항공에서 운영되고 자카르타-소롱 구간은 중간 경유지인 마카사르 또는 암본에서 환승해야 한다.
이외에도 가루다 항공은 지난주에 개설된 자카르타-라부한 바조(동부 누사뜽가라주)를 비롯해 북말루꾸주 떼르나떼-모로따이 노선도 준비가 되는대로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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