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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관련 산업, 해외에서의 투자 기대

경제∙일반 작성일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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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료기기업자연합(Gakeslab)은 외국 기업에 의한 국내 의료기기 제조산업 진출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JKN) 프로그램 도입과 외료기기 산업에 대한 정부의 출자 한도 철폐가 외자 진입에 순풍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Gakeslab의 에으린 로멜 부회장은 "2014년 국민건강보험 도입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신규 의료장비 투입 등 의료 서비스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안건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국, 대만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3월 제 11차 경제정책패키지에 따라 의료기기 제조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국내 출자 한도를 철폐했다. 또한 2019년까지 전 국민을 국민건강보험에 가입시킬 계획이다.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수는 현재 50개사로 그 가운데 27개사가 의료기관의 침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90%는 수입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투자는 국내 최대 제약회사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가 해당 부문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앞서 발표했다. 깔베 파르마는 의료기기 부문의 성장률을 연이율 15~20%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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