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인도네시아, 내년에 배송료 평균 5% 인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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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 물류 기업 도이치 포스트 DHL의 인도네시아 법인 DHL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PT DHL Express Indonesia)는 21일 내년 1월 1일부터 배송료를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요금 개정의 일환으로 배송 망을 확충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꼼빠스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DHL은 동부 자카르타 뿔로가둥 공단 내에 총 445억 루피아를 투입해 건설한 서비스 센터를 이달 중순부터 시작했다. 면적은 1,800평방미터, 화물 취급 능력은 연간 31만 4,000개에 달한다. 급증하는 국제화물 수요에 대응한다.
DHL은 올해 1월에도 배송료를 인상했다. 인상폭은 무게 300킬로그램 짐이 평균 4.9%, 300킬로미터를 초과하면 평균 15%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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