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트윙크 인도네시아, 배전 설비 장비 공장 개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9-10-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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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배전 설비 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트윙크 인도네시아 하이 볼티지(Twink Indonesia High Voltage)는 지난 15일, 서부 자바 보고르시에 고압 배전 설비에 장착되는 진공 차단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제조하는 공장을 개소했다. 건설비는 5,000억 루피아로, 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전 산업부 장관은 "국영 전력 PLN 및 민간 전력 사업자, 공단 개발 회사 등이 수행하는 변전소 건설 사업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며 “전력 사업의 현지 조달 비율 향상은 국내 산업 전체의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모회사 트윙크 인도네시아(PT Twink Indonesia)의 스탠리 이사에 따르면, 공장 건설에 있어서는 독일의 전기전자기업 지멘스(Siemens)가 협력한다. 그는 "직원은 독일과 인도네시아의 지멘스에서 연수를 받는다. 독일에서 열리는 11개월간의 연수에 이미 첫 번째 팀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트윙크 인도네시아는 지난 1967년에 설립됐다. 70년대부터 저압용 장비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고압용 장비와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전주 등을 제조한다. 서부 누사뜽가라주 롬복섬과 숨바와섬에 석탄화력발전소(PLTU)을 건설한 실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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