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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영 조선회사 등 2개사, 터키와 5억 2천만 달러 계약 체결

무역∙투자 작성일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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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인도네시아 국영 PAL 등 두 회사가 터키 기업과 5억 2,000만 달러(약 5,976억 3,6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 조선회사인 PAL(PT PAL)과 터키의 대그룹 카라데니즈 홀딩(Karadeniz Holding)과 3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발전선(발전 용량 8만㎾) 4개를 건설해 국내 전력 공급 사업 등을 실시한다. 
 
국영 항공기 제조회사 디르간따라 인도네시아(PT Dirgantara Indonesia)와 터키항공우주산업(TAI)도 2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TAI는 디르간따라 소형 여객기 'N219'기의 판매 및 ‘N245’기에 대한 공동 생산 등에 합의했다.
 
BKPM의 토마스 렘봉청장은 “터키 기업들의 1분기(1~3월)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는 9안건으로 총 10만 달러였다”라고 말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터키를 방문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틀에서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무역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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