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온라인 여행 스타트업인 트래블로카(Traveloka)가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로부터 3억5000만달러(4000억원)를 투자받았다. 31일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익스피디아 주도로 3억5000만달러가 트래블로카에 투자됐다. 지난 27일 이들 회사는 공동 성명을 내고 "전 세
경제∙일반
2017-08-01
인도네시아에서 루피아화의 액면 단위를 줄이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을 비롯해 정부 측에서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내비치고 있어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은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 인니 중앙은행 "화폐단위 변
2017-07-31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대책 마련을 위해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기술협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3년 동안 국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하수 규제 및 수자원 개발 계획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2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카르타 지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취약한 기술적 역량이 교역 조건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동남아 외환위기 경험국들의 경제 안정화 성과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4개국의 연구개발(R&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6일 2014~2016년에 압수된 위조지폐가 약 135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 통신 보도에 따르면 위조지폐 18만 9477매 가운데 10만 루피아 지폐가 9만 180매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5만 루피아 지폐가 8만 2,822매, 2만 루
2017-07-28
일본 시즈오카 가스가 인도네시아 기업과 함께 산업용 가스 판매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협력 업체는 미뜨라 에너지 쁘르사다(PT Mitra Energi Persada Tbk, MEP)로 MEP의 발행 주식 7.5%를 취득해 남부 수마트라를 중심으로 산업용 가스 판매에 나선다. 현지 언론에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겪었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안정기조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태국의 경우 은행 부실대출 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동남아 외환위기 경험국들의 경제 안정화 성과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필리
2017-07-27
직관적 모션 컨트롤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넥스티어(Nexteer Automotive)가 오늘 인도네시아 자바 서부의 브까시(Bekasi)에 신규 제조공장을 개설했다. 이 인도네시아 공장은 넥스티어의 완전소유 자회사로서 주로 브러쉬 컬럼 어시스트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column-assist electric power steering, CEPS)을 제조할
국제통화기금(IMF)은 2018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5.2%로 전망했다. 올해 4월에 발표한 5.3%에서 0.1% 포인트 하락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IMF 라닐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소장은 “거시경제 안정과 자원 가격의 회복
상당량의 천연자원, 지정학적 이점 등 인도네시아가 유망 신흥국으로 주목받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특히 거대한 인구 규모와 매력적인 인구구조는 인도네시아가 각광받고 있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6천만 명으로 세계 4위이자 동남아 1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생산가능 인구와 유
2017-07-25
아시아 韓商 인터뷰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돈 한 푼 없이 사업 기반만 가지고 '미지의 땅'에 섰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50㎞ 떨어진 칠릉시(Cileungsi) 코린도 신문 용지 제조 공장. 축구장 100배 면적의 공장 창고 한쪽에는 폐종이가
올해 2분기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21일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기대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도네시아은행은 "내수 경기의 회복 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약해진 소비심리 탓에 당초 예상했던 것만큼 강하지 않다&qu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