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기초 식품의 구입을 제한하는 통지를 16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쌀, 설탕, 식용유, 인스턴트 면 등 4개 품목에 대해 상한 구매량을 설정했다. 국가 경찰 측은 이들 4개 품목은 생활에 필수적인 기초 식품
유통∙물류
2020-03-19
인도네시아 레스토랑호텔협회(PHR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호텔과 레스토랑 산업의 손실액이 지난 12일까지 집계로 15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 산업의 올해 목표 성장률을 10~12%에서 5%로 하향 조정했다고 13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수출액이 올해는 전년 대비 6.8%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입 감소로 인한 중국산 원자재의 부족으로 국내 제조업이 감산을 해야 한다는 점과, 인도네시아 수출품에 대한 수요가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대형 마트 트랜스마트 까르푸(Transmart Carrefour)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9개 품목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마 까르푸의 사뜨리아 하미드 기업홍보 담당 부사장은 “2월부터 3월까지 평일 평균 거래량이 50% 증가했
인도네시아 저가항공사 윙스에어(Wings Air)는 계속 족자카르타 아디수찝또 국제공항에서 운항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윙스웨어의 아낭 쁘리한또로 홍보부장은 “아디수찝또에서 출발하는 윙스에어의 정기 노선은 반둥과 수라바야이다”라고 말하며 “족자카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통근열차를 운행하는 끄레따 커뮤터 인도네시아(PT Kereta Commuter Indonesia, KCI)는 16일 승객이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시민들에게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도록 촉구, 관광시설들이 임시 휴업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준
일본의 신용등급평가사 R&I는 17일 인도네시아의 등급을 'BBB'에서 'BBB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 작년 10월에 출범한 제2기 조꼬 위도도 정부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신뢰감을 주고 있고, 재정적자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16일 발표한 2020년 1월말 기준 대외 채무 잔액은 4,108억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전월의 7.7% 증가에서 감속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 대비 0.1% 포인트 감소한 36.0%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올해 석탄 생산량 목표를 당초 5억 5,000만톤에서 하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확산에 따라 중국의 석탄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밤방 광물석탄국장은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 부양책 제2탄으로 22조 9,200억 루피아 규모의 경제 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재정 지원책 4개와 수출입 지원책 4개 외에도 중소영세업자(MSME) 대출 제도의 완화 등을 실시한다. 중국으로부터의 재료 조달이 막혀 있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국가기관강화·관료개혁장부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공무원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공공서비스 운영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n
2020-03-18
인도네시아 최대 시멘트 기업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가 실적 압박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2019년 순이익은 전년도에서 22.3% 감소한 2조 39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순이익 감소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