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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산업계, 길어지는 천연가스 부족으로 어려움 겪어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5-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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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뿡에 있는 PGN의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 설비 (사진=PGN)   

 

인도네시아 자바와 수마뜨라 전역의 가스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천연가스 공급이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반면국영 가스 유통업체인 PGN(PT Perusahaan Gas Negara)은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3, 협력 계약업체(KKKS)의 갑작스런 유지보수로 인해 천연가스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그 결과 산업용 가스 소비자들은 지난주 동안 정상적인 가스 할당량의 48%로 사용이 제한됐고 이 한도를 초과하는 사용량에는 높은 벌금이 부과된다. 기본 가스 가격인 영국열열량단위(MMBtu) 미화 14.80달러에 120%의 재기화 할증료를 내야 한다.

 

천연가스사용자산업포럼(FIPGB)은 여러 공장에서 몇 주 동안 생산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가스 압력이 급격히 떨어졌었고 점차 개선되고는 있지만 가스 공급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FIPGB의 유스띠누스 구나완 위원장은 "일부 산업이 경유압축천연가스(CNG) 또는 심지어 석탄으로 전환해야 했다"며 이러한 대체 연료는 경제적으로나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 목표 측면에서 지속가능하지 않지만 많은 기업이 수출 주문을 계속 이행하고 고객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연료를 전환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대체 연료는 가격 변동성이 크고 장비 수정부터 직원 재교육까지 비용이 많이 드는 운영 조정이 필요하다.

 

산업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부족 사태 이전에도 공급 제약으로 인해 여러 부문에서 가스 사용량이 감소하고 있었다예를 들어 세라믹(ceramic) 산업은 2025년 상반기 평균 70~71%의 사용량을 기록했다.

 

천연가스사용자산업포럼은 정부에 에너지광물자원장관령 제76/2025호에 명시된 할당을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세라믹협회(Asaki)의 회장 에디 수얀또는 서부자바 세라믹 산업은 국영가스회사 PGN이 정한 특별천연가스가격(HGBT) 할당량이 기존 60%에서 48%로 제한됐다고 확인했다.

 

현재 동부지역의 상한선은 40%.

 

산업부에 따르면 134,794개의 산업 일자리가 안정적인 특별천연가스가격(HGBT) 공급에 의존하고 있으며공급량이 수요의 48%로 떨어지면 이러한 일자리의 상당 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

 

장관 대변인 페브리 헨드리 안또니 아리프는 지난 14, 민간 부문의 비중이 계속 줄어들면 용량 감소효율성 저하대량 해고 가능성 등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급 중단이 쁘라보워 대통령의 식량 자급자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비료와 같은 중요한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GN 18, 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공급이 확보된 후 가스 파이프라인의 압력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PGN의 기업 대변인 파즈리야 우스만은 회사가 정상적인 흐름을 회복하기 위해 에너지부업스트림 규제기관인 SKK 미가스(SKK Migas)  모회사 쁘르따미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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