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시내 전경[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으로 인도네시아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4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1분기 2.97%로 출발해 2분기 -5.32%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해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경제∙일반
2020-11-06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60% 진행…루훗 장관 방문[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의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건설 공사가 60% 진행된 가운데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이 6일 현장을 방문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루훗 장관과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의 석탄산업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석탄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하는 것은 내년 하반기(7~12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의 꾸르니아 아리아완 부회장은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내년 상반기(1~6월)에도 코로나19
에너지∙자원
2020-11-05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2일 국내 19개 공항의 10월 탑승자 수가 전월 대비 20% 증가한 21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발착 횟수는 10% 증가한 2만 6,304회로 증가했다. AP2에 따르면, 무하마드 탄신일 연휴였던 10월 28일~11월 1일 5일간 탑승자 수가
교통∙통신∙IT
글로벌 금융산업 정보 업체 HIS마킷(Markit)이 2일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10월 제조업 구매 담당자 경기 지수(제조 PMI)는 47.8가 되어, 9월 47.2에서 0.6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2개월 연속 경제상황 개선·악화의 분기점이되는 50 밑으로 떨어졌다. H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탄신일 연휴에 철도와 항공 여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버스 여객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는 10월 27일~11월 1일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의 승차권을 지난 주말에 비해 69% 증가한 20만 9,931
2020-11-04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일 3분기(7~9월) 국내 총생산(GDP)이 3% 이상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리 재무장관은 앞서 3분기 GDP 감소 비율을 1~2.9%로 예상했다. 2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3분기 가계 소비가 약 4%, 투자는 5% 이상 감소할 것으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44%였다. 9월의 상승률(1.42%)에서 증가폭이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전월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의료, 재료·식음료, 외식, 퍼스널 케어, 기타 서비스 부문의 상승률이 높아 전체를 견인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23년 중부 술라웨시 모로왈리 공단 수출액이 1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66억 달러였다. 2일자 드띡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산업지역국의 이그나띠 국장은 "페로니켈과 스테인리스 주원료가되는 슬래브 열연 코일(HRC), 냉연 코일(CRC) 등 니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10월 26일, 북부 술라웨시주 첫 고속도로인 마나도-비뚱 고속도로(39km) 중 앞서 개통된 마나도-다노우두 구간(26km)의 통행료를 10월 30일 오전 0시부터 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간은 9월 30일부터 단계적으로 개통, 통행료는 무료였다. 자사 마르가의 자회
2020-11-03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에 따르면, 가맹업체 5개사의 9월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38만 713대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 자리수 감소가 계속되고 있지만 감소폭은 4월 이후 가장 작았다. 전월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1~9월 누계 판매 대수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전국 34개주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UMP)을 발표했다. 이다 노동장관이 지난달 말 이례적으로 전국 주지사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제활동 침체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인상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했음에도 중부자바주 등 일부 지역은 인상을 단행키로 결정했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