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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까사 뿌라I 공항 활주로 복구에 1조 루피아 투자

건설∙인프라 작성일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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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수라바야, 족자 등 공항 활주로 복구 예정
 
국영 공항 운영사인 앙까사 뿌라I(PT Angkasa Pura I)는 내달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공항 10여 곳의 활주로를 복구할 방침을 밝혔다. 항공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주로 복구에는 약 1조 1,600억 루피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앙까사 뿌라I가 관리하는 공항 중 개선이 시급한 곳은 발리 덴빠사르에 위치한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수라바야 수안다 국제공항, 남부 술라웨시의 마까사르 술딴 하사눗딘 국제공항, 동부 누사 뜽가라 꾸빵에 위치한 엘 따리 국제공항 등이다.
 
앙까사 뿌라I 운영 이사인 웬도 아스룰 로스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 항공 수요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존 설비가 손상을 입기 매우 쉬운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앙까사 뿌라I 기업 비서인 파리드 인드라 응라하에 따르면 활주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올해 7월에 시작되며, 약 3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파리드 비서는 지난달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에 소재한 삼 라뚜랑이 국제공항에서는 활주로 상태가 좋지 않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사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앙까사 뿌라I은 인도네시아 중부 및 동부 지역에서 공항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개월간 공항 이용자 수가 매우 증가해 이를 통해 1분기 수익이 증대되었다.  
 
올해 1~3월 동안 앙까사 뿌라I 측이 운영하는 공항을 찾은 이용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21.7% 상승한 1,960만 명에 달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수익은 전년 동기간 대비 21.5% 증가한 1조 4,700만 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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