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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인프라 및 홍보에 주력할 것”

경제∙일반 작성일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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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은 예산 삭감에 따라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연례행사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아리에 부디만 관광청 청장은 이를위해 지역사회 개발에 할당된 예산이 삭감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관광청은 앞서 신청한 예산액 1조 1천억 루피아를 대신해 6천9백50억 달러를 확보했다. 아리에 관광청장은 "예산 삭감에 대해 인정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관광청은 중요한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리에 관광청장은 관광청이 자카르타의 상징적인 두 문화센터 따만 이스마일 마르주끼(TIM)와 중앙 자카르타∙스뚜 바바깐 브따위 마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TIM 프로젝트에 720억 루피아에 달하는 예산을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TIM은 천문관과 극장, 갤러리, 자카르타 문화협회를 포함한 도시 내 교육 시설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자카르타 주지사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013년 자카르타시 예산의 4천6백9십억 루피아를 TIM의 활성화 사업에 할당하며 2년 안의 완공을 목표로 했다.
 
반면, 아리에 장관은 스뚜 바바깐에 쓰일 예산으로 500억 루피아를 책정했다. 브따위 문화 보존 센터의 활성화 사업은 이미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한 번 중단 된 이후 작년부터 재개됐다.
 
또한 아리에 청장은 관광청의 주요 업무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의 홍보를 꼽았다. 그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목표로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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