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점진적으로 법인세율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자본의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현지언론에 의하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루훗 빤자이탄은 최근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행 25%인 법인세율을 17.8% 또는 17.5%까지 낮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제∙일반
2015-05-12
이르만 구스만 DPD 의장 "인도네시아 성장에 한국의 협력이 큰 힘" 남 지사"우호증진 위해 박근혜-조꼬위 대통령 회동에 힘써달라"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11일 이르만 구스만 지방의회(DPD) 의장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통∙통신∙IT
한국의 은행들이 저금리∙저성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흥국 리스크가 커지면서 해외진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헤럴드 경제가 11일 보도했다. 국내 은행의 해외 지점 66%가 동남아시아
이달 30일부터 사치세 대상 확대 … 부동산 업계 울상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치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재무부에서는 연초부터 검토를 시작했다. 자카르타글로브가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치세 대상 확대 내용이 포함된 재무부 개정령은 5월 30일부터 적용된다.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급증하는 반면 동남아시아 증시는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가장 손실이 큰 시장 중 하나는 인도네시아다. 동남아 최대 경제국임에도 2015년 들어 1.5% 하락을 기록하면서 올해 전 세계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몇 안 되는 시장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
금융∙증시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한국의 수출은 1,797억 8,6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줄었다. 월간 단위로 4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수출 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시장’에서 찾을 수 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성장 엔진에 이상이 생기면서 중국에 대한 수출이 줄
매년 상대국 방문…협력 강화 한국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매년 번갈아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양국 간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국내 금융의 해외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 1차 회의를 인도네시아
2015-05-11
인도네시아 통신 대기업 2개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통신사인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TLKM)의 1분기 순이익이 6% 증가된 반면 말레이시아계 엑셀 악시아따(XL)는 7,580억 루피아의 적자를 기록했다. 텔콤측의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IT분야를 발전 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관광부 측은 인니 관광산업과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시스템은 향후 동반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IT시스템 설비 투자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관광협회(GIPIG)에 따르면 관광 관련 업체들이 프로모션 및 관광객
성장둔화에 빠진 동남아시아 신흥국 리더들이 시험대에 올랐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경제둔화 등으로 집권 1년 만에 위기에 봉착했으며 기대가 컸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경제정책도 생각만큼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주류 판매 규제로 인해 맥주 산업의 매출 타격이 심각하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맥주기업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MLBI) 올해 1분기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순 부터 시행된 미니 마켓 맥주 판매 급지 규제가 도매 업체의 출하를 억제해 영향을 미쳤다. 매출은 전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칼파나 코차르 IMF 아태국 부국장은 2015년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율이 전망치 보다 0.2% 포인트 낮은 5.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7일 자카르타를 방문한 코차르 부국장은 IMF가 최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는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을 5.2%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