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외교부는 나시르 대변인을 통해 2일, 그리스가 사실상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진 데 따른 자국의 직접적인 영향은 경미하다는 견해를 발표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나시르 대변인에 의하면 양국 교역액은 연간 2억 달러 정도로 전체 무역비중으로 따졌을 때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그리스에 주
올해 하반기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경기는 대체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이 회원사 해외 법인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한 15개 교역국가의 하반기 경기실사지수(BIS)는 기준치 100을 밑도는 95.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와의 교역비중을 고려해 산출한 가중평균 지수도 98.3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7월 팜유(CPO)의 수출 관세를 10개월 연속 0%로 동결했다. 기준 수출가격(HPE)는 전월 대비 1% 증가한 톤당 610달러로 결정됐다. 지난 6월 25일자 무역부 장관령 2015년 제44호에서 관세 기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말레이시아, 자카르타 각 시장의 CPO 1톤당 평균 가격은 6월에 전월 대비
인도네시아 내에서 현금거래 또는 은행거래 등 비현금거래 시 루피아화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중앙은행(BI)령이 1일 시작됐다. 지금까지 외화로 거래하던 기업들은 루피아화 가격표시 및 거래방법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정리하기 위해 바쁘다. 이전까지 외환거래를 주로 하고 있던 수입업자 등은 이번 시행령 전에는 없었던 환리스크와 외화구매 수수료
수디르만 사잇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중앙은행(BI)이 7월1일부터 시행된 국내거래 시 루피아화 사용 의무 규정과 관련, 에너지 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일부 거래에 한해 유예기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광물자원부와 BI는 루피아화 사용 의무화 규정과 예외 사항이 정착될 때까지 추가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동의, 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건설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이달 중에 공포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대의 장벽인 용지 매수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기관에 의한 감시 메커니즘과 토지가격의 상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는 6월 도매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가 전년 동월대비 10.90% 상승한 141.70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확대되어 2개월 연속 두 자리수 상승을 기록했다. 도매물가지수는 소매단계의 소매물가지수, 무역 면에서의 수출입물가지수, 가계소비단계에서의 소비자물가지수와 함께 물가동향을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26% 상승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슬람의 금식기간인 ‘라마단’이 시작되며 식료품 수요의 급증으로 4개월 연속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상승했다. 정부 관계자 및 국내·외 경제단체는 라마단 이후 물가 하락과
일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는 인도네시아에 미용실을 위한 헤어 트리트먼트 스타일링 제품이나 화장품을 취급하는 합작 회사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인도네시아’을 설립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인구 팽창과 중·상류층이 확대로 인해 헤어제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5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여행자의 수는 전년 동월보다 6% 증가한 79만 3,499명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관문인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4개월 외국인 관광객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PS는 주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오는 2035년까지 산업 개발계획 및 목표를 담은 마스터플랜(기본계획)을 수정할 예정이다. 수출 중심 기업과 국산 원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라고 29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살레 후신 산업부 장관(사진)은 "식품·음료, 제지·펄프, 정제 등
한국의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처음으로 해외 기업을 인수했다. 이 회사의 전신인 카카오를 포함, 다음카카오가 외국 기업을 인수한 것은 처음이다. 그렇게 인수한 기업은 인도네시아의 3위권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기업 '패스(Path)'였다. 네이버는 작년 4월부터 삼성전자와 제휴해 일부 국가(인도네시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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