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올해 세수(稅收) 규모를 확대하기 납세자등록번호 취득 과정을 간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밤방 장관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는 기업체에만 세수를 의존할 수는 없다. 현재 기업 파산 위험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개인 납세자 등록을 독려했다.
경제∙일반
2016-01-12
일본 정부와 기업이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추진 중인 동남아시아 최대급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의 독립 기관 국가인권위원회가 8일, 건설 용지 취득을 둘러싸고 “주민과 토지 소유주들에 대한 위협과 협박을 포함해 다양한 인권 침해가 발생했다”며 사업지 변경을 촉구하는 문서를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 앞으로 송부했다.
건설∙인프라
김훈 | 한‧인니 바이오에너지 협회장 화석연료가 출현하기 전, 인류는 오랜 기간 순수 바이오 시대를 누리고 살아왔다. 아마 그 생존경험의 DNA가 현세 인류로 하여금 화석연료 상용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바이오”라는 패러다임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 아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화학 산업 연맹(FIKI)은 올해 화학산업에 대한 투자액이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액은 기존 공장의 생산 시설 증강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일본계 기업은 8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염화 비닐 수지(PVC)와 염화 비닐 모노머 (VCM) 등의 생산 증강
무역∙투자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고는 1,059억 3,100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30일 시점보다 6% 증가했다. 외환보유고가 전월을 웃도는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만의 일이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환보유고 상승률은 2012년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물류협회(ALI)는 올해 물류 산업의 성장률을 전년 대비 14~16% 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경제 공동체 (AEC) 출범에 따른 수송량 확대 등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키 위해서는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프랭키 청장은 중국계 자동차기업의 직접 투자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대가 낮은 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에 중국계 자동차 기업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프랭키 장관은 지난 7일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 건설중인 중국의 SGMW(上汽通用五菱寶駿) 공장을 시찰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
부동산 개발업자 모던랜드 부동산(Modernland Realty)의 비서실장 쭌쭌 위자야는 부채를 갚기 위해 올해 1조 루피아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던랜드의 정확한 채권 발행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10월 상환기한이 만료되는 미화 1억 5,000만 달러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기존의 채권은 2013년 싱가포르에
2016-01-11
국내 식품업체들이 '할랄 인증'을 등에 업고 17억명 인구의 무슬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할랄 인증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 신도가 먹을 수 있도록 처리·가공된 식품을 의미한다. 국내 업체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아시아 신흥시장 점유율이 작년 3분기부터 뚜렷하게 반등하고 있다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8일 밝혔다. 삼성의 인도 전체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작년 3분기 19%에서 10월 20%, 11월 22%로 점차 상승하며 1위를 유지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J 시리즈가 인기를 끈 결과로 분석된다. &n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내달 21일 ‘환경 미화의 날’을 맞아 국내 17개 도시에 있는 슈퍼마켓 등 상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던 비닐 봉투를 유료화 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시 대상 지역은 자카르타 특별주와 서부 자바 브까시, 반둥, 데뽁, 보고르, 반뜬, 땅으랑, 중부 자바 솔로, 스마랑, 동부 자바 수라바야, 발리 덴빠
올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경제성장률이 5.0-5.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7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한 인프라 건설에 속도가 붙으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헀다. 빠작 잘란 대학(pajak jalan universitas) 소속 인프라 전문가인 인애 교수는 “올해 성장에 필요한 요소가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