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의 소피얀 잘릴 청장(사진)은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패키지가 단순히 외자 유치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에 적용되는 여러 규제를 최적화시키고 투자활성화를 촉진하는 것 역시 주요내용이라는 것이다. 26일 꼼빠스 CEO 포럼(Kompas100 CEO Forum)에서
경제∙일반
2015-11-27
유럽계 신용 평가사인 피치레이팅스(Fitch Ratings) 측은 내년 인도네시아 자동차·오토바이 시장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치레이팅스가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판매량은 각각 올해 1~9월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20% 하락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3분기 판매량에 기대를 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5.2~5.6%일 것이라 전망했다고 현지언론은 25일 전했다. 올해 전망 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경기회복을 이끌고 인프라 사업으로 성장이 뒷받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인프라 정비 촉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올해 예산 4조 5,600억 루피아의 93%에 달하는 4조 2,500억 루피아를 집행한 것을 밝혔다. 24일 드띡닷컴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12월 중순에는 예산 집행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사업에서 토지 수용이 진행된 것이 예산 집행을 가속했다. 공공
건설∙인프라
2015-11-26
인도네시아 금융회사협회(APPI)는 중국계 기업 2개사가 자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현지 기업과 제휴하여 사업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24일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에프리날 시나가 APPI 사무총장에 의하면 당초 중국 기업은 자동차금융업으로 첫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자동차시장의 침체를 감안하여 현재는 해양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금융∙증시
로산 로에스라니(오른쪽 두번째)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안따라(Antara) 향후 5년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를 대표할 신임 회장으로 로산 로에스라니가 24일 당선됐다. 로산 로에스라니는 리케피탈 그룹 대표로서 기업인들 사이에서 거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서부 자바 반둥에서
모던 인터나시오날(PT Modern Internasional Tbk)은 편의점 주류 판매 금지법 시행 이후 자카르타 전역의 세븐일레븐(7-Eleven) 편의점 수익이 감소했으며, 이를 상쇄하기 위해 편의점들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모던 인터나시오날의 재무 담당 이사 찬드라 위자야는 주류 판매는 편의점 수익의 8~10
유통∙물류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에 참여 이외의 대안은 없다”고 토마스 렘봉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24일 말했다. 렘봉 무역장관은 의류 등 수출 품목에서 경쟁상대인 베트남의 우위에 서려면 TPP 참여는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강조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앞서 베트남은 10월 초 일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금융감독청(OJK)를 통해 국영 샤리아(Syriah, 이슬람교의 율법) 은행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OJK는 오는 2017년 말이나 이듬해 초까지 국영 샤리아 은행들의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OJK는 조속히 이 같은 정책을
자카르타특별주와 국영철도 KAI는 오는 12월 말 수도권전용열차(KRL) 꼬따(서부 자카르타)~딴중 쁘리옥(북부 자카르타) 사이의 노선 운행을 재개한다. 위 노선 운행은 1989년 중단 이래 26년 만에 처음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KAI 측은 23일 열차 시범운전을 하는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인도네시아가 7년만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복귀한다. 오는 12월 4일 열리는 OPEC 정기총회에서 인도네시아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이자 13번째 회원국으로 재가입한다. 인도네시아는 OPEC 내에서 석유생산량과 석유산업 이익에 관해 의견을 낼 권리가 생긴다. 이 때문에 앞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OPEC 감산 논의에 변화가 올
인도네시아 내수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의하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으나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내수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 9월 말 일시 해고된 노동자는 7만9425명에 달했다. 고용불안은 소
20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