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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기업들, 추가 해고 막기 위한 투자 환경 개선 촉구

무역∙투자 작성일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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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의 신따 깜다니 회장이 2026년 8월 4일 남술라웨시 마까사르에서 열린 제35차 전국 실무 및 자문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자카르타포스트/Apindo)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는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은 뒤에야 노동 문제를 수습하려 하기보다는 투자 환경을 개선해야 해고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구조적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을 촉구했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신따 깜다니 경영자협회장은 갈수록 불확실해지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의 회복력은 실물 경제가 직면한 고질적인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업들이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무역 정책 변화, 공급망 차질,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과 씨름하는 동시에 높은 생산 및 물류 비용, 비싼 에너지 가격, 규제 비효율성, 낮은 노동 생산성 같은 국내적 장애물에도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신따 회장에 따르면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투자, 생산,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여 해고 증가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

 

그녀는 4일 남술라웨시 마까사르에서 진정으로 해고를 막으려면 하류(결과) 단계의 문제만 논의해서는 안되며, 상류(원인) 단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해결되지 않은 기업 활동의 장애물 하나하나가 투자 유치, 생산 확대, 고용 창출에 필요한 승수 효과를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경영자협회는 또한 더 광범위한 노동 시장의 과제들도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실업자의 약 67%가 주로 Z세대에 속하는 청년층이며, 전체 노동력의 거의 60%가 비공식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히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넘어 생산적이고 양질이며 지속 가능한 고용을 창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의 제약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는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파악하고 모니터링하며 해결을 추진하기 위한 내부 기구인 '기업 장애물 해소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Debottlenecking Business Obstacles)'를 구성했다.

 

지난주, 경영자협회의 노동 담당 책임자인 봅 아잠 협회가 추진 중인 새로운 노동법이 단순히 최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이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 공정하고 조화로운 노사 관계 구축, 그리고 인도네시아 노동력의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고용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다른 아세안(ASEAN) 국가들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해당 협회가 해고를 완화하기 위한 10가지 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녹색 일자리,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 등 새롭게 대두되는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노동조합, 정부 부처, 입법부, 국가경제위원회, 연구 기관 등과 폭넓게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안정적인 물가, 제조업 경기 심리 개선, 신용 증가세 및 투자 확대, 디지털 경제 성장 등을 근거로 들며, 글로벌 경제의 역풍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의 경제 기초체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 완화, 경제특구 개발, 에너지 전환 가속화,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원 부의장 수프미 다스코 아흐마드는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모두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노동법 개정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부, 기업, 노동계와 협력하는 한편, 법적 확실성을 높이고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유지하는 데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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