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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제유가 상승 지속 시 연료값 추가 인상 불가피

에너지∙자원 작성일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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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비보조 연료 가격이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0국제 유가가 하락하면 쁘르따막스(Pertamax, RON-92) 가격도 오르지 않겠지만, 현재와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 조정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정부가 보조금 연료 가격은 통제할 수 있지만, 비보조 연료는 시장 가격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조정된다는 것이다.

 

국내 연료 가격 산정의 기준으로는 인도네시아 원유 가격(ICP)이 활용된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2026 3 ICP는 배럴당 평균 102.26달러로, 전월 대비 33.47달러( 49%) 급등했다.

 

앞서 국영 에너지기업 쁘르따미나(Pertamina)는 4월 18일 비보조 연료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자카르타 기준 휘발유 쁘르따막스 터보(Pertamax turbo, RON-98)는 리터당 13,100루피아에서 19,400루피아로 48% 올랐다.

 

디젤 제품인 덱스리뜨(Dexlite) 14,200루피아에서 23,600루피아로 66%, 쁘르따미나 덱스(Pertamina Dex) 14,500루피아에서 23,900루피아로 65% 각각 상승했다.

 

비보조 액화석유가스(LPG) 가격도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인상됐다. 5.5kg 용기는 18.9% 오른 107천 루피아, 12kg 용기는 18.8% 상승한 228천루피아로 올랐다.

 

다만 쁘르따막스(Pertamax, RON-92)와 친환경 제품인 쁘르따막스 그린(Pertamax Green) 가격은 각각 리터당 12,300루피아, 12,900루피아로 유지됐다. 보조금 연료인 쁘르따리뜨(Pertalite)와 바이오솔라(Biosolar)도 각각 1만 루피아, 6,800루피아로 동결됐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해 연료 가격을 조정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최근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가 21일에는 약 96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란과의 전쟁이 7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유가가 급등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의 운항이 제한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쁘르따미나의 해운 및 물류 자회사 쁘르따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IS)에 따르면, 자사 선박 쁘르따미나 프라이드와 감수노로가 해협 통과가 막혀 아라비아만에 발이 묶여 있다회사 측은 해당 해역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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