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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첫 멜라민 공장 착공…6억 달러 투자로 산업 경쟁력 제고

무역∙투자 작성일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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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장관(사진=경제조정부 홈페이지)

 

인도네시아가 화학 산업의 다운스트림 부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동부자바 그레식 특별경제구역(KEK Gresik)에 국내 최초의 멜라민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GEABH조인트테크놀로지(PT GEABH Joint Technology)가 추진하며, 내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8이번 개발은 석유화학 등 전략 산업에서 부가가치 산업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이 프로젝트는 그레식경제특구의 더 광범위한 개발 계획의 일부이며, 예상 투자액은 약 6억 달러( 102천억 루피아)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시설은 연간 최대 12만 톤 규모의 멜라민을 생산할 수 있는 통합 생산체계로 설계됐다. 초기 단계에서는 하루 기준 암모니아 800, 요소 1,500, 멜라민 2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생산 공정은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한 뒤 이를 요소로 전환하고, 다시 질산암모늄 및 멜라민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으로 가공하는 구조다. 멜라민은 주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높은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농업, 화학 및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산업 지원은 물론 수출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2029년 국가중기개발계획(RPJMN)과도 맞물려 있다. 해당 계획은 산업 다운스트림 강화와 특별경제구역 활성화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그레식 특별경제구역은 국가 우선 개발 구역 중 하나로, 산업화 촉진과 수출 확대, 지역 경제 성장에서 전략적 역할을 맡고 있다.

 

2025년 기준 특별경제구역 누적 투자액은 336조 루피아에 달하며, 249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 가운데 그레식 특별경제구역은 1054천억 루피아를 투자받아 전체의 약 31%를 차지하며 약 46천 명을 고용하고 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2025년 제조업은 국내총생산(GDP) 19.07%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차원에서도 동부자바 제조업은 지역 경제의 약 31.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레식 지역의 실업률은 지난 5년간 8%에서 5.47%로 감소했다.

 

에밀 엘레스띠안또 다르닥 동부자바 부지사는동부자바는 인도네시아 제조업 생산의 약 4분의 1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이라며이같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멜라민 공장이 주요 화학 원료의 수입 대체를 넘어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레식 특별경제구역은 정부의 인프라 지원과 정책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산업 확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간개발지수(HDI) 역시 2021 76.98에서 2025 79.69로 상승하는 등 사회경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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