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니켈·석탄 가격 높게 지속될 경우 생산 할당량 완화 검토
본문
석탄 수송선(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탄과 니켈 생산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제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 할당량을(quota)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2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5일 성명을 통해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 제한을 신중하게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과의 회의 이후 이같은 입장을 전하며 “시장 상황과 수요 및 공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주요 광물 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전반적인 채굴 생산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석탄 생산 쿼터는 지난해 약 7억9천만 톤에서 올해 6억 톤으로 축소될 계획이다.
니켈 광석의 경우 연간 작업계획 및 예산(RKAB)이 2억6천만~2억7천만 톤 수준으로 설정됐다. 이는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업체협회(FINI)가 추산한 수요 약 3억4천만~3억5천만 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다만 연간 작업계획 및 예산(RKAB)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모든 광산 기업이 연간 생산 계획을 정부에 제출하고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정부가 자원 생산과 수급을 통제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