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미국, 상호 관세 협정 체결
본문
쁘라보워 수비안또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26년 2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명된 무역협정서를 보여주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미국은 관세율 및 비관세 장벽을 고정하는 무역협정을 최종 체결했다. (사진=자카르타포스트/미국 무역대표부 제공)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고정하는 상호 무역협정을 최종 타결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제품의 대미 수입 관세는 19%로 설정됐다. 당초 인도네시아는 최대 32%의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에 직면해 있었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협정 체결을 기념해 워싱턴DC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협정 내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미국 기업에 대해 국내부품사용요건(로컬 콘텐츠 규정)을 면제하고, 미국산 농산물의 인도네시아 내 판매에 대한 장벽 해소 및 방지하기로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에너지, 농산물, 보잉 항공기를 포함한 항공 관련 제품 등 미국산 제품을 총 330억 달러 규모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2일 인도와의 관세 인하 무역 합의를 발표했으며, 이보다 앞서 2025년 7월 공개된 미국·일본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일본의 대미 투자 약 360억 달러 약속도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미국의 적극적인 무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2025년 상품 무역적자는 1조 2,4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소폭 확대된 것으로 상무부 자료에서 나타났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