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석유석〮탄 수출 부진에도 무역흑자 유지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니, 석유석〮탄 수출 부진에도 무역흑자 유지

무역∙투자 작성일2025-12-03

본문

북부자카르타 딴중 쁘리옥(Tanjung Priok) 항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는 석유 및 가스 출하량 감소로 수출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월에 무역 흑자를 유지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유통 및 서비스 담당 부국장 뿌지 이스마르띠니는 1, 인도네시아가 10월에 23 9천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해 2020 5월 이후 66개월 연속 월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수치는 9월에 기록한 43 4천만 달러 흑자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10월 흑자는 특히 팜원유, 석탄, 철강을 비롯한 비석유가스 원자재가 크게 뒷받침했다.

 

반면, 석유·가스 부문은 원유와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19 2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흑자는 358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흑자는 비석유·가스 부문에서 515 1천만 달러의 흑자에 힘입은 반면, 석유가〮스 부문은 156 3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1% 감소한 242 4천만 달러로 둔화됐다석유·가스 수출이 33.6%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며, 비석유·가스 수출도 0.51% 감소했다.

 

원유 수출이 54.86% 급감한 데 이어 석유 제품이 40.11%, 가스가 26.2% 급감했다.

 

비석유·가스 부문에서는 광업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수출액이 30.92% 감소했다. 석탄을 중심으로 한 광물 연료 원자재 그룹은 19.04%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10월 현재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96% 증가한 2,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제조업으로 15.75% 증가한 1,878 2천만 달러를 기여했고, 농림수산이 그 뒤를 이었다.

 

10월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한 218 4천만 달러로 둔화됐는데, 이는 주로 석유가〮스 수입이 23.32% 감소했기 때문이다.

 

비석유·가스 수입은 3.26% 증가했지만, 차량, 철강 및 유기화학제품은 각각 17.7%, 14.7%, 10.3%의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흑자 기여국으로는 미국이 149 3천만 달러였고, 인도가 112 9천만 달러, 필리핀이 71 8천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미국과의 큰 무역 흑자와 관련해 소위 '상호 관세에 대해 논의 중이다.

 

쁘르마따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조수아 빠르데데는 1, 최근 수출 감소는 상호 관세 시행에 따른 지속적인 정상화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수출 감소는 중국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한 수입 수요 감소, 8월 상호 관세 부과 이후 정상화되는 과정, 10월 국가 예산 집행에 반영된 정부 수출 관세 수입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연간 수입 실적이 약세를 보인 것은 부분적으로 전년도의 높은 기저효과 때문이며, 국내 제조업 활동이 강화되면서 수입이 월간 약 7.4%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S&P 글로벌이 1일 발표한 월간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구매관리자지수(PMI) 11월에 53.3으로 상승했다. 이는 2월 이후 기록된 최고 수준이며, 4개월 연속으로 경기 확장과 축소의 기준선인 50포인트 이상을 유지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공지사항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