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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냉동새우 리콜...방사성 물질 오염 우려

유통∙물류 작성일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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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생새우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미국 보건 당국은 지난 19일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인도네시아산 냉동 새우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를 통해 13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한 회사에서 수입한 해산물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콜을 요청한 것이다.

 

FDA는 바하리 마끄무르 스자띠(PT. Bahari Makmur Sejati)라는 회사를 통해 수입된 새우에서 방사성 동위원소 세슘137(Cs-137)이 검출된 데 따라 리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검출된 방사능 수준은 미미해서 해당 제품이 소비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회사가 수입하여 미국 매장에서 판매하려던 새우 중에는 방사능 양성 반응을 보인 새우는 없었지만, 이 회사의 새우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준비포장 또는 보관되면서 세슘137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장기적으로는 저용량 세슘 노출도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FDA는 월마트에 해당 새우 리콜을 명령하고 이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제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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