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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경제조정부 장관, 관세 유예시한 앞두고 7일 미국 방문

무역∙투자 작성일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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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딴중 쁘리옥항 자카르타 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인도네시아의 주요 협상자인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이 7일 미국을 방문한다.

 

경제조정장관실의 하리오 리만스또 대변인은 아이르랑가가 현재 브릭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과 함께 브라질에 있지만, 7 9일 마감일을 앞두고 관세 협상을 감독하기 위해 이후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는 미국 시장에서 32%의 관세를 부과 받았으며인도네시아는 미국의 주요 상품에 대한 관세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인하하겠다고 제안했다또한 관세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요 광물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제안하고 더 많은 미국 제품을 수입하겠다고 제안했다.

 

국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와 대기업 인도푸드(Indofood)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미국 파트너들 간의 340억 달러 규모의 무역 거래 7일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밀가루 공장 협회는 7일 늦게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최소 100만 톤의 미국산 밀을 구매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이라고 7일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인도푸드 이사이자 밀가루 공장협회장이기도 한 프란시스쿠스 웰리랑은 “7일 오후에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며민간 부문으로서 진행 중인 관세 협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회 회장으로서 자카르타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에는 지난 주에 합의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의 구매가 포함되었으며인도푸드는 협회의 다른 회원사들과 함께 5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밀 200만 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미국 무역대표부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2024년에 총 281억 달러의 상품이 미국으로 수출됐다. 인도네시아는 작년에 179억 달러의 대미 상품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미국의 관세가 인도네시아의 잠재 성장률을 0.3~0.5%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부는 인도네시아 2025 GDP 전망을 기존 목표치인 5.2%에서 4.7%~ 5.0% 사이로 하향 조정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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