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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부펀드 다난따라, 가루다 인도네시아에 6조 6,500억 루피아 투입

무역∙투자 작성일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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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항공 여객기가 수까르노 하따 제3터미널 주기장에 서 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따라(Danantara) 인도네시아는 국영 항공사의 운영사를 지원하기 위한 광범위한 자금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에 6 6,500억 루피아를 투입할 예정이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다난따라 자산 관리를 통해 지급될 자본 지원에는 사업 최적화장기 자금 조달거버넌스 기반 종합 지원 및 성과 구조조정이 포함된다.

 

올해 초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BUMN)을 담당하게 된 다난따라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유지, 수리 및 점검(MRO) 사업에 6 6,500억 루피아 상당의 주주 대출 형태로 초기 투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난따라의 총 자금 지원 규모는 약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첫 번째 단계에서는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풀서비스 항공사(FSC)와 자회사인 저가항공사(LCC) 시티링크의 항공기 유지보수 및 운영 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 단계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및 재무 성과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다난따라의 COO인 도니 오스까리아는 이번 자금 지원이 좋은 거버넌스 원칙을 우선시하는 전문적이고 측정 가능한 접근 방식을 통해 변화를 위한 정부의 의무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니는 다난따라와의 이니셔티브는 가루다 항공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 및 재무 구조 개편에 따라 변혁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난따라의 전략적 지원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경쟁력 강화와 설비 최적화를 위한 가속화된 개선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도니는 독립적인 재무 관리자가 지출을 감독하고 항공 산업 전문가가 글로벌 산업 표준을 벤치마킹한 기술 전문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혁신 과정에서 모범 사례를 구현하는 것을 보장하는 국제 표준 거버넌스 시스템에 의해 이행이 감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니는 이 이니셔티브가 국내 연결성을 강화하고 관광 성장을 지원하며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의 지역 항공 허브로 구축하려는 국가 전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와밀단 차니 빤자이딴 사장은 다난따라의 지원이 비즈니스 및 성과 최적화를 통한 운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그는 실적 개선의 성공 여부가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운영 및 비즈니스 전략을 재정비하려는 회사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와밀단은 다난따라의 자본 투입이 회사의 성과를 가속화하고 단기간에 수익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에 회사는 장기적인 구조조정 노력으로 인한 지속적인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순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12.54% 감소한 7,593만 달러로 줄였다.

 

와밀단은 다난따라의 기업 활동으로 2026년이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향후 5년 동안 약 12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여 지역 및 국가 항공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 현재 가루다 항공은 98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파이솔 리자 산업부 차관은 지난 3월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올해 에어버스보잉 등 주요 제조업체에 최대 100대의 항공기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생산 제약과 수용 능력을 늘리려는 다른 항공사들의 글로벌 수요로 인해 이들 제조업체로부터 항공기를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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