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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 약속에도 진전 없는 인니 주택사업

부동산 작성일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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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브까시 지역의 주택단지(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공공주택 및 정착부 파흐리 함자 차관은 지난 1, 정부가 300만 가구 주택 프로그램을 위해 약속한 대규모 투자를 실현하는 데 아직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토지 문제와 수요 부족을 포함한 여러 난관들로 인해 지난 몇 달 동안 정부가 확보해온 외국 기업의 자금 지원 약속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파흐리 차관은 50억 달러(약 75조 루피아)의 투자 약속이 준비되어 있고 관련 부처에 잠재적 자금 지원을 보고했지만 “기술적 후속 조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 투자를 실행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어려움 중에 하나가 인허가 시스템인데, 여러 기관에 “너무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투자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1월 초정부는 카타르아랍에미리트튀르키예싱가포르 등 외국 기관으로부터 여러 약속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하심 조요하디꾸수모 국가 주택 태스크포스 책임자는 카타르가 인도네시아 전역의 도시에 100만 채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200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카타르 정부는 마을과 도시의 주택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투자 약속을 통해 정부가 국가 자금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다고 공표했다

 

지난 5 19, 사회기반시설, 교통, 불우지역 개발을 감독하는 하원위원회 V와의 회의에서 공공주택 및 정착부 마루아라르 시라잇 장관은 정부가 공공주택 및 정착부에 배정한 예산 3 4천억 루피아로는 단지 269,779채의 주택 건설만 가능하며 나머지 273만 채의 주택을 건설하고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의 주택 프로그램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대체 자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투자의 지원으로 200만 채를 건설하고나머지 100만 채는 외국인 직접 투자를 통해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 계획에 대해 관심이 있더라도 실체 참여로 이끄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본인과 파흐리 차관이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영기업부에 국영철도운영사 KAI와 공공주택 개발업체 쁘룸나스(Perumnas)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도록 하여 주택 프로그램을 위한 국유지를 마련하고자 했다. 대통령비서실과 재무부도 자카르타 전역 여러 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기부할 예정이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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