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은행업계, 금리 책정 및 사기 방지 위한 인공지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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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은행업계 리더들은 인공지능(AI)이 업계에서, 특히 디지털 뱅킹을 점검하여 대출 기관이 예측 분석을 통해 사기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맞춤형 인사이트와 정확한 금리 책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홈 크레딧 인도네시아(Home Credit Indonesia)의 리스크 언더라이팅(risk underwriting) 및 데이터 분석 책임자인 끼릴 오딘소프(Kirill Odintsov)는 24일, 세계 금융 혁신 시리즈의 패널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더 많이 활용하면 고객 프로필과 금리 전략을 정확하게 생성하고 고객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을 통해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은행의 고객에 대한 이해도도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의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들은 2023년 말까지 일선 및 중간 은행 지점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투자를 통해 4,470억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고객 식별 및 대화형 뱅킹 서비스 개선을 통한 1,990억 달러, 사기 방지 및 위험 감지 강화를 통한 2,170억 달러, 스마트 계약을 통한 대출 계약 강화와 같은 백오피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310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포함된다.
또한 오딘소프는 인공지능이 사기 행위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제어가 정확성을 보장하고 사기 예방을 강화하며, 사람의 개입을 줄이면 개인이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도록 하기 때문에 사기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메가 샤리아 은행(PT Bank Mega Syariah)의 법률 준수 책임자 무하마드 이만 사스뜨라 미하잣은 같은 토론회에서 정보기술(IT) 솔루션과의 협력이 오류를 해결하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뱅킹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기존 뱅킹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출, 자금 조달, 부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금이 비즈니스 활동에서 디지털 도입의 중요성을 인식할 적기라고 덧붙였다.
체크포인트 연구소(Checkpoint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은행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 부문은 2022년에 주당 1,131건의 사이버 공격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의 2020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금융 서비스 부문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연평균 약 1,0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주다 아궁 부총재는 23일, 사이버 사고의 빈도와 정교함 측면에서 사이버 사고의 강도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중앙은행 부총재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공동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현재 업계 전반의 복원력과 보안을 포괄하는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정책은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 예방 조치, 사이버 공격 처리 단계 등에 관하여 업계 당국, 중앙은행, 금융감독원(OJK) 간의 조정 메커니즘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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