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르랑가 산업장관 “제조업 강화에 한국투자 적극 유치”
본문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국내 제조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투자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1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컨퍼런스에서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규모는 상당히 크다”라고 말하며 “철강산업 부문에는 포스코, 화학산업에는 롯데 케미컬 등 대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투자조정청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의 8번째로 큰 투자국가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실현액은 총 73억 달에 달했다.
이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앞서 유익한 투자분위가 조성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양국 상호이익을 위해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IK-CEPA)을 최대한 빨리 체결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IK-CEPA를 통해 2020년 한-인니 무역규모 300억 달러 달성이 목표이다”라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