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산업부, “올해 자동차 수출 목표는 45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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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르랑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올해의 자동차의 목표 수출 대수를 45만 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대수는 34만 6,000대로 수출액은 47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한 완성차(CBU) 대수는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6만 4,553대였다. 올해는 CBU 및 모든 부품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완전조립생산(CKD)으로 45만 대를 목표로 한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에서는 현지 조달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다목적차량(MPV)과 트럭, 픽업트럭의 생산 거점으로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향후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생산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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