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르따미나, 2030년까지 원유 고갈 위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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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인도네시아의 원유 고갈을 지적했다.
쁘르따미나는 현재의 속도로 에너지 소비가 지속된다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원유 확인 매장량이 33억 배럴로 고갈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 같은 내용은 쁘르따미나의 한 관계자가 현지 언론 뗌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연료 소비량은 하루 160만 배럴까지 증가하고 있다”며 “북부 수마트라 주에서만 지난해 연료소비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의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소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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