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 전년비 3.2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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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3일 발표한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3%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재료’가 4.25%, '식음료·담배류'가 4.00%, '교육·오락·스포츠’가 3.13%로 모두 상승했다.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0.27%로 전월 대비 약간 둔화했다.
가격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3.03%로 전월 대비 0.09% 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82개 도시 중 70개 도시가 전월 대비 CPI가 상승했다. 가장 상승한 도시는 파푸아주 머라우께로 2.05%였다. 반대로 가장 하락한 도시는 북부 수마뜨라 메단으로 마이너스 0.64%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물가 상승은 억제할 수 있으며, 세계경제도 2018년 말부터 회복할 것”이라고 말하며 “게다가 지니계수 인간개발지수(HDI)와 비교해봐도 인도네시아 경제는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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