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용공사, 루피아로 2조 상당의 그린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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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그룹의 국제금융공사(IFC)는 환경 프로젝트 등에 자금을 제공하는 ‘그린본드' 채권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와 싱가포르거래소(SGX)에서 루피아로 발행했다.
조달 예정 금액은 2조 루피아이다. 그린본드를 루피아로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린본드의 상환 기간은 5년이며 표면 이자율은 8%이다.
IFC는 조달 비용을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다루는 싱가포르계 은행 OCBC NISP가 발행하는 그린본드에 투자한다.
IFC는 1~6월에 그린본드 32개, 총 18억 달러 상당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는 그린본드로 조달한 자금을 52개 사업에 충당할 계획이다.
IFC는 또 그린본드 발행과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연간 630만톤으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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