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 상반기 투자 2.7조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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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상반기(1~6월) 투자 실현액(석유 가스, 금융 등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61조 6,000억 루피아였다. 올해 연간 목표치의 47% 달성했다.
국내 직접투자(DDI)는 21% 증가한 157조 루피아였다. 한편 해외 직접투자(FDI)는 1% 감소한 204조 6,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대미 달러 루피아 약세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2분기(4~6월) FDI가 13% 감소한 것이 그 배경이다.
업종별로 보면, DDI는 운수·창고·통신 분야에 대한 투자가 1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FDI는 주택·공단·오피스 분야가 19%를 기록해 최고 높았다.
지역별로는 DDI, FDI 모두 자바섬이 50%를 넘어섰다. 그 뒤를 이어, 깔리만딴섬 DDI가 35조 5,642억 루피아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FDI는 수마뜨라섬이 28억 700만 달러였다.
FDI는 싱가포르가 선두로 33%를 차지했다. 일본(17%), 중국(9%)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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