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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EBWeb’ 시장 투입…2배이상 매출 목표
일본의 IT업체 NEC는 인도네시아에서 유통업용 솔루션 판매를 강화한다고 현지언론이 최근 전했다. 현지법인 NEC인도네시아는 지난 11일 거래처와의 주문과 납기, 출하정보 등 수발주 데이터의 교환을 모두 인터넷을 통해서 하는 어플리케이션 ‘EBWeb’을 일본 외에 처음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야마모토 부사장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300개사 정도에 EBWeb의 도입 실적이 있고, 이들 회사중 일부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있어 EBWeb의 판매와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 유통용 애플리케이션의 판매가격은 약 3,000만엔이다.
오는 8월 이슬람교의 르바란 휴가 이후 시험서비스를 시작하여,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가격은 거래 1건당 100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휴대단말기용 애플리케이션의 라인업도 확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판매 관리용뿐 아니라,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각 용도별 제품을 늘렸다. 고객 기업수를 현재의 1개사에서 이번 분기안에 20개사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POS(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의 출하대수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 1분기 편의점과 음식점에 8,000대를 출하한 데 이어 이번 분기에는 병원 등에도 판매처를 늘려 모두 25% 증가한 1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의 유통업용 제품의 매출액을 내년 3월엔 올해의 1,000만 달러(약10억엔)에서 2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NEC인도네시아의 지난 3월기의 전체 매출액은 1억 5,0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80%가 통신부문, 20%가 유통업용을 포함한 IT솔루션 부문이 차지했다. 오는 2014년 3월기에는 전체 매출액을 전기대비 30%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츠카모토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는 개인소비의 성장을 배경으로 유통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점포 등의 운영비 삭감을 지원하는 솔루션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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