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교통공사, 올해 설비투자에 2조 6,000억 루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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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공사가 설비 투자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항공 교통 업무(ATS)을 일괄 담당하는 항공 교통 공사(LPPNPI·AirNav Indonesia, 이하 에어나브)가 2018년 설비 투자 비용으로 2조 6,000억 루피아를 투입할 전망이다. 리아우 제도 주 나투나 주변 해역 관제 업무도 맡을 계획이다.
에어나브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은 올해보다 20% 많다고 밝혔다. 전국 항공 교통 관제 업무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그리고 인력 확보에 충당할 방침이다.
나투나 제도와 딴중 삐낭 등 주변 지역 항공 교통 관제 업무에도 나선다.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당국이 항공 교통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가 자국 관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양국과 협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나브 측은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외무부의 공식 결정 후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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